PER은 주가가 그 회사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주식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정석이고, 가장 기본이 되는 투자의 답이다.
따라서 주식의 현재가격이 회사의 가치에 비해 저평가 되었을 때 구매를 하고
고평가 되었을 때 팔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평가의 기준이 되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PER이다.
PER은 현재의 주가를 1주당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값인데
예를 들어 1주당 수익이 1,000원 이라고 한다면 주식 현재가가 10,000원 이면 PER이 10이 되고,
5,000원 이면 PER은 5가 된다.
그렇다면 PER이 얼마가 되었을 때가 적정가치일까?
보통은 1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저평가로 매수를 하라고 하고
10이 넘으면 고평가로 매도를 하라고 한다.
정확히 모든 주식에 그러한 것이 아니지만 참고해볼만 하다.
그렇다면 이 기준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본인이 매수를 생각하는 주식의 PER과 경쟁업체, 유사업체들의 PER을 비교해 보는 것이다.
참고로 대표적인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교해 보자
2019년 4월 10일 기준 삼성전자는 PER이 7.74배 LG전자는 11.32배가 된다.
그렇다고 해서 삼성은 저평가 되었으니 매수할 시점이고
LG전자는 고평가 되었으니 매도할 시점이라고 할 수는 없다.
PER은 분명히 작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1주당 순이익을 계산하는 것으로
정확히 말해서 과거의 지표를 가지고 계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주식은 미래가치에 대한 투자라고 하지 않나
현재가치의 평가와 더불어 미래의 성장전망을 읽어내는 능력이 주식투자에는 필요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ER이 중요한 이유는 모든 상황이 동일한 경우
주당 수익율이 높은 업체가 배당도 많이 주고 성장성도 뛰어난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현실은 모든 상황이 같지가 않기 때문에 현실에서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말이다.
PER이 상대적으로 아주 높은 업체가 있다.
미래의 성장가치가 높거나, 정부에서 밀어준다거나, 해당 업종에 대한 거품이 낀 경우,
작년 수익이 보다 미래에 수익을 기대할만한 이슈가 발생하는 경우가 그러하다.
PER에 대한 또다른 견해도 있다.
데이비드 드레먼은 역발상 투자이론을 통해 PER이 높은 주식이 장기적으로 투자가치가 높다고 보기도 한다.
PER이 높다는 것이 계속적으로 미래가치가 높은 업체라고 보는 것이다.
과거의 지표를 통해 평가하는 PER 수치가 계속적으로 높게 잡혀 있다는 것은
그만큼 미래의 꾸준한 성장을 암시한다고 보는 견해이다.
PER에 대한 견해는 여러가지 일수는 있다.
하지만 모르고 있는 것보다는 알고 참고한다면 매수와 매도 시에 조금은 도움이 될 거라고 본다.
주가수익비율(PER)
PER이란 ‘Price Earning Ratio’의 약자로 단어를 살펴보면 Price(가격), Earning(수익), Ratio(비율)로 이는 그대로 직역해보면 가격의 수익비율, 즉 증권시장으로 보자면 주가의 수익비율로 보통 ‘주가수익비율’이라고 하며 ‘주가를 1주당 예상순이익으로 나눈 것’이다.
이는 순이익에 비해서 기업의 주가가 증시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척도가 되고 일반적으로 PER이 낮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금에 비해 저평가, PER이 높을수록 고평가로 평가하며 시장평균에 비해 얼마나 프리미엄이 붙어있는지를 평가하는데도 사용된다.
하지만 PER이 낮다고 무조건적인 투자의 대상이라고 할 수 없다. 이는 PER 하나만으로 지속적으로 높은 투자 성과를 내기 어려울 뿐 아니라 해당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등도 고려해야할 요건이기 때문이다.
PER은 다음과 같이 구해진다.
주가수익비율(PER) = 주가 / 1주당 예상순이익
**PER 수치가 낮다면. **
- 현재 주가가 이익 규모에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음.
- 어떠한 이유로 그 기업이 시장에서 외면시됨.( ex)파산직전, 많은 부채등 )
아래의 그림에서 PER을 보면 PER이 - (마이너스)도 있고 2,000가까운 수치를 보이는 것도 있다.
이렇게 갑작스런 주가의 급등락등으로 정상적이지 않게 산출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PER만을 100%신뢰하는 것은 금물이다.
단순히 숫자만을 비교하는 산술비교보다는 시장이나 기업은 발전가능성등 더 넓고 길게 보시는 안목이 투자에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마이너스 PER는 그만큼 저평가 되어 성장가능성이 있다고 표현 할 수 있지만, 반대로 시장에서 그만큼 외면된다고 말할 수도 있다. 반대로 너무 높은 PER는 반대로 고평가 되거나 연말 고배당등의 특수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높아진 케이스일 가능성이 높다.)
** 국내 코스피 대형주는 일반적으로 약 PER 10배 수준에서 적정 주가가 형성된다.**
** PER 고려시 유의 할 점**
1. 저 PER 이라고 모두 수익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다.
- PER의 흐름을 잘 보는 것이 필요하다. 일회성 이익때문일 수도 있다. 예를들면 기업의 토지등의 자산을 매각할 경우(유형자산처분) 순수익이 대폭 늘어나 잠시 PER 수치가 낮아실 수 있다.
2. PER이 높다고 무시하지 말자.
- 물론 고 PER 주식은 자칫 잘못하면 폭락 할 수 있다. 하지만 기업의 투자 성향에 따라서 이익의 회수(순이익증가)보다 규모의 확장이나 R&D에 집중해서 투자한다면 당연히 PER은 높아 질 수 밖에 없다. 이런부분도 고려해야한다.
3. 경기 변동형 주식을 조심해야한다.
- 경기의 변화에 민감한 주식은 일반적으로 경기가 침체일때 사서 호황일때 파는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PER의 수치를 보면 호황일때 순이익이 급증해 저 PER이되고, 침체일때 순이익이 급감해 고 PER이 되어 PER만을 고려한다면 크게 낭패를 볼 수있다.
4. PER 적용의 가장 좋은 모델은 실적이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기업이다.
- 3의 경기 변동형 주식처럼 들쑥 날쑥한 수치는 동종 업계간의 비교나 PER 자체의 의미가 낮다. 하지만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는 기업의 경우 일회성 매출이나 이익의 급감,금증이 없어 PER의 년간 흐름이나 동종업계간 비교를 통해 투자시기를 점쳐볼 수 있다.
메타버스 테마주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