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용어 CAPEX
두번째 시사경제용어사전이 설명해주는 CAPEX가 이해하기가 쉽다.
CAPEX는 자본적 지출이고, 쉽게말해 투자에 사용한 돈 이라고 생각하면 될것같다.
CAPEX가 높으면 아무리 돈을 잘벌어도 남는게 별로 없으니 (재투자를 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주주 입장에서 배당이 적게 나올것이고,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이 올 확률이 크다.
장기적으로는, 미래 현금흐름 창출에 도움이 될 확률이 있으므로 긍정적으로 볼수도 있을듯.
반드시 그렇다고 말할순 없지만 CAPEX가 적은 기업일수록 RISK가 적은 기업이라고 말할수 있을것 같고,
본적 지출 (Capex)의 정의
자본적 지출(CapEx)은 기업이 영업활동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는, 자산, 공장, 건물, 기술, 또는 장비 등의 물리적 유형자산 (PP&E)을 취득하기 위해 지출한 비용을 의미합니다.
Capex는 2가지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 현재 영업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유지보수 자본적 지출 (Maintenance Capex)”
• 영업수준을 한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성장 자본적 지출 (Growth Capex)”
자본적 지출 (Capex)의 항목
• 토지 (Land)
• 건물 (Buildings)
• 부동자산 (Property including real estate)
• 조장비 또는 기계 (Equipment, such as manufacturing equipment or machinery)
• 차량
• 전산기기 (Computers ) 등
자본적 지출 (Capex)의 계산식
자본적 지출에 사용된 금액은 일반적으로 CFI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보통 각 유형자산에서 발생한 자본적 지출 금액을 각각 공시하지만, 만약 정보가 제공되지 않을 경우 다음 방법으로 Capex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Capex = PP&E(t=1) – PP&E(t=0) + 감가상각비 (t=1) + 손상차손 (t=1) +
중요 참고: 이 공식은 “순” 자본적 지출액을 계산합니다.
해당 기간에 PP&E의 처분이 있을 경우, 계산된 결과값이 실제로 발생한 Capex의 규모보다 작을 수 있습니다.
이를 세부적으로 조정하기 위해선 재무제표의 주석을 참고해야 합니다.
자본적 지출 (Capex)의 활용
Capex는 기업이 비지니스를 유지하거나 성장시키기 위해 기존 고정 자산과 신규 고정 자산에 얼마나 투자하고 있는지 알려줍니다.
Capex의 규모는 산업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 제조업에 해당되는 자본 집약적인 산업들은 가장 높은 자본적 지출 수준을 요구합니다. 예시로는, 석유 탐사 및 생산, 통신, 제조 및 유틸리티 산업 등이 포함됩니다. 반면 Asset light한 SaaS, 게임, 컨설팅 등의 산업에 속한 기업들의 Capex규모는 높지 않습니다.
자본적 지출(CapEx)은 일반적으로 담보 또는 채무를 통한 외부 자금 조달이 가능합니다. 기업들은 자본 투자를 늘리기 위해 내부 유보자금을 활용하거나, 채권 발행, 대출, 다른 채무상품, 주식발행 등을 통해서 자금을 조달합니다.
기업의 자본적 지출의 규모에 따라 기업의 미래 매출과 수익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부정보이용자는 기업의 과거 Capex 규모와 그로부터 발생한 이익을 비교해야 됩니다. 이를 통해 도출된 기업의 투하자본수익률을 계산하여, 자금 투입자의 요구수익률과 비교한 후 자금 투하여부를 결정해야 됩니다.
또한, Capex의 규모와 트렌드를 경쟁기업과 비교해서, 왜 기업이 이시점에 Capex를 하는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경쟁업체와의 자본적 비용 지출 수준 비교는 투자자에게 이 기업이 얼마나 잘 관리되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회사 경영진이 장비를 업그레이드하지 못하고 새로운 기술을 구매하지 않으면, 장비는 쓸모 없게 되며 장기적으로는 경쟁사에 뒤처지게 될 수 있습니다. 자본적 지출로 간주되는 항목의 경우 자산이 사업에 유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