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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렌캠프의 부자수업

주요내용: 우표를 통해서 인플레를 설명한다. 1968, 1978, 2007년동안 우표값은 각각 6센트, 13센트, 41센트지만 우표들의 값어치는 편지부치는데 필요한 비용으로 동일하다. 1968~78년까지 우표값이 2배가 올랐고, 1978~2007년까지는 3배가 올랐다. 이처럼 인플레는 우리돈을 그대로 장롱속에 둔다면 우리의 돈은 1968년이후 6배의 돈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주택과 관련된 이야기를 세후 주택담보대출의 실질금리를 통해서 알아보았는데, 1950~1967년까지는 세후주택담보대출금리(인플레+소득공제고려)는 평균2~3%한다. 즉 이때 대출을 받아서 집을 샀다면 얼른 갚는게 좋다는 것이며 1967~1981년까지는 이 금리가 평균 -3~-4%가 된다. 즉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산다면 천천히 갚는게 유리하다고 본다. 그후 1981~06년까지는 다시 세후주택담보대출금리가 2~3%가 되므로 대출을 받았다면 빨리 갚는게 다시 유리한 구조가 된다.

또한 위험에 대한 정의를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은 돈을 잃을 가능성이라고 하고, 월스트리트에서는 변동성을 위험이라 하고, 이 책에서는 위험은 구매력을 잃을 확률이라고 정의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구매력을 잃을 확률에 대한 접근을 위해서 단기채권, 장기채권, 주식 이렇게 3가지를 가정해 보았을 때 단기채권은 1950년부터 지금까지 투자했다면 인플레와 세금을 반영시 오히려 가 발생했다. , 구매력을 상실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장기채권의 경우 인플레와 세금을 반영시 1950년부터 2006년까지 본다면 1950~1965년까지는 실질금리가 +1%도 안되게 되며 1965~1982년까지는 -2~3%대가 되며, 1982년이 지나서야 비로서 인플레가 안정이 되면서 1~2%수익이 나게된다. 또한 주식의 경우 1950~2006년까지 가발생한 적은 13번 있었다. 그런데 이 기간동안 재무부장기채권의 연간 가 발생한 적은 17번이나 된다. 또한 이를 3년간 이동편균으로 봤을 때 놀랍게도   주식은 평균수익율도 높고 변동성도 줄어들며 또한 이 구간에서 하락을 보인 적은 4번밖에 없게 된다. 재무부 장기채권도 역시 같이 적용을 해본결과 가 발생한 적이 7번이나 되었고, 수익율도 떨어졌다.  전체적으로 1926년부터 2006년까지 약 80년간 테스트 결과를 보면 세금과 인플레를 모두 고려후 주식은 5.1%, 지방채는 1.4%, 장기국채는 0.4%, 단기국채는 -0.7%를 이루게 된다. 인플레를 고려한 실질적인 위험을 본다면 바로 단기국채나 채권쪽이 휠씬 더 위험하다고 본다.

그럼 왜 주식의 수익율이 채권보다 높을까?

주식이 변동성이 높아서 더 위험한 자산이어서..?? 아니다.

이유는 간단하다 .. 바로 기업 경영진들이 채권투자자보다 주식투자자를 위해서 일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근로자는 이미 연금펀드를 통해서 미국기업 자산의 상당부분을 소유하고 있다.

피터드러커는 임금 근로자를 선진국의 유일하고 진정한 자본가 라고 했다.

1986년 이미 미국의 100대 연금펀드의 가치가 8450억 달러에 달했다. 그런데 이 100대 연금펀드중 기업을 모태로 하는 펀드는 48개뿐이었고, 이들 기업 48개의 시가총액은 5830억 달러였다. , 연금펀드가 마음만 먹으면 48개 기업을 모두 소유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결론이다. , 현재 근로자들은 이런 것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07년 미국의 DB형 퇴직연금제도는 죽을때까지 연금을 지급받는데 당시 연금계리로는 늘어나는 기대수명과 높은금리->낮은 금리로 전환, 기업의 경쟁이 강화되면서 구조조정과 조기 퇴직자들의 증가로  기업의 비용은 늘어만 갔다. 그래서 기업의 경영진들은 DB에서 DC제도로 옮겨가기 시작했고 DB를 선택하는 경영진은 무능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GM의 시가총액보다 재너럴모터스의 연금펀드의 자산이 6~7배나 더 많다는 것이다. 이건 07년자료이므로 지금은 더 심할 것으로 보여진다.

세금과 관련된 스토리가 있는데 세금을 높이면 사람들이 일하기를 싫어해서 오히려 세금을 걷게되는 세수가 적어지며,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적어저 경제가 엉망이 된다고 지적한다.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처럼 미국의 사회보장제도가 2040년 전에 기금고갈론에 휩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