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말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09년(1.28!~2.01) 주제는 탈 위기 이후 세계질서재편이었다. 전세계 96개국 2500명 글로벌 리더(경제, 재계, 학계, 언론, 사회단체)들이 찾았는데 40명의 각국의 수반과 1400명의 글로벌 기업 최고 경영진이 포함되어있다. 이는 1971년 다보스 포럼 창립이후 사상 최대의 규모이다.
이 책의 내용은 총8개의 파트로 이루어 진다.
Part 1: ‘세계질서 재편’ 글로벌 위기 이후 세계 질서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과도한 소비와 쌍둥이 적자에 처한 미국을 질타하고, G20이 미국만의 독주무대에서 다양한 국가들로 대체하는지도 보았다.
Part 2: ‘신경제 지도’는 새로운 경제지형도가 도출될 때까지 세계경제는 심각한 불황을 겪을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다보스포럼을 지배했다. 전세계적 동반 경기침체로 L자형 장기침체국면이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Part 3: 월가 금융기관 붕괴에 따른 ‘금융패러다임의 변화’를 예측했다.
금융공학 발달이 파생상품 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았다. CDS(금융부도스왑)판매량이 미국 GDP의 4배나 된다. 금융파생상품 부실화는 금융시스템 붕괴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본다.
Part 4: 현재 위기요인과 기회요인에 대해서 알아보는데, 전세계의 감원열풍이 사회적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어서,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는 인프라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Part 5: 떠오르는 아시아 G2 (중국, 미국)의 부상을 보자
Part 6: ‘그린 이코노미’로 녹색혁명을 다루었는데, 교토의정서 체계를 대체하는 코펜하겐 기후변화총회를 전망하고 전기차의 미래도 집어보았다.
Part 7: IT와 과확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집어보는데,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서, 모바일과 인터넷의 컨버전스 추세와 신 성장 동력으로서 우주산업도 살펴보았다.
Part 8: 위기를 극복하는 리더쉽으로 오바마 신정부의 위기와 다보스 참석자들이 미국에 던지는 메시지를 보자.
자 지금부터 각 파트별 주요내용들을 살표보기로 하자.
Part 1 세계질서재편
미국 경상수지와 재정적자규모가 08년기준으로 6천억$, 7천억$가량 된다고 한다.
1975년 미국의 가계부채비율은 680억$였으나 지금은 14조$나 된다.
한미일 저축율을 조사해 보았는데
2000년 06년
한 10% 약 4%
일 9% 3%
미 2%초 1%도 안됨
지난 수년간 미국은 낮은 저축율과 높은 경상수지 적자를 냈고, 이에반해 중국. 한극등 아시아 수출국가들은 경상수지흑자와 더불어 천문학적인 달러외환 보유고와 저소비. 고저축이 맞물린 글로벌 불균형이 자리잡고 있다. 그나마 불균형을 지탱해 준 것은 미국 국민들에게 값싼 상품을 제공해온 아시아 수출국가들 이었다. 막대한 경상.재정 적자로 국고가 거덜나서 미국 정부는 엄청난 규모의 국채를 발행했는데 이를 무역흑자로 떼돈을 버는 아시아 국가들이 미국 국채의 최대 수요자로 부상하게 되었다. 즉, 미국은 소비를 아시아는 수출을 통해 아시아의 수출자금이 미국으로 흘러가 미국국채와 미국의 자산(부동산)을 매수하게 되었다. 해마다 아시아 국가등에서 유입된 미국채권 매입자금이 7000~8000억$나 되었다. 이같이 유입된 자금이 미국내 자산의 거품을 부축였다. 또한 미국의 부동산 가격은 올라가면서 미국 소비자들은 자산의 부(+)의호과를 통해 더 많은 소비를 했었다. 하지만 자산버블이 터지면서 부동산, 주가 모두가 폭락을 하게 되었고 금융기관은 이에 디레버리징(차입축소)경영을 통해서 무차별적으로 자금회수에 들어갔다.
이번 시장의 폭락의 주범이라고 보여지는 놈이 하나 더 있는데 그것은 바로 레버리지를 통해 시스템 붕괴를 자처했던 파생상품이다. 하나의 예로서 미국 투자은행들의 자기자본 대비 레버리지비율은 04년 12배에서 08년 33배로 확대가 되었을 정도다.
글로벌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과도한 소비를 줄이고 미국정부는 긴축이 필요하다.
하지만 경기부양을 위해서는 돈을 풀어야 하는 미국은 지금 난처한 상황에 처해있다.
결국 결론은 아시아국가들은 내수의 파이를 키우고 소비를 진작하면서 자국의 통화의 절상을 통해서 수출을 줄이고 수입을 늘려야 한다고 본다.
에덤스미스는 시장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 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시장에 모든 것을 맡겼던 지금은 금융시스템붕괴위기라는 무서운 상상을 하게 만드는데 케인지안의 정부의 스마트한 개입과 큰정부이 힘을 실게 된다. 즉, 과거에는 시장의 효율성만을 강조했다면 지금은 효율적인 규제를 통해서 시장실패를 정부가 어떻게 막을지가 화두가 되고 있다고 보면된다.
큰정부의 역할중에 은행 국유화는 잘 고려해 봐야할 내용이다. 왜냐하면 부실 금융기관국유화는 국가가 해당 은행의 부실자산을 떠안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악의 경우 국가부도사태로 연결될 수도 있다. 따라서 정부는 자신들이 소유하는 자산을 꼼꼼히 관리하고 향후 자산매각에 나설 때 가치를 어떻게 평가할지 미리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또한 은행 국유화는 이런 문제점을 낳을 수도 있다. 대출을 해줄 때 잘 모르는 기업이면 안해주고 보는 식으로 하게 될 지도 모른다. 괜히 모르는 기업에 대출을 해줬다가 문제가 생기면 담당자가 청문회에 들어가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은행국유화는 정치권과 연결이 될 가능성이 있어서 부실기업에 대출을 해줄 수도 있어서 시장기능의 효율성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고 보여진다. 이런 큰 정부의 역할은 양날에 칼이 된다. 적절한 규제는 필요하지만 과도한 규제는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창의성을 말살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경제살리기의 과도한 의욕은 맹목적인 자국산업.일자리보호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즉, 보호주의라는 말인데 이것은 글로벌 경제회복을 막는 장애가 될 것이다.
또한 경기부양과정에서 과도한 유동성은 자산거품을 가져와 초인플레가 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면 국채, 석유, 부동산, 주식등 자산의 거품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결론은 시장의 본래기능을 헤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스마트한 리더쉽이 필요하다고 본다.
선진국의 이중잣대를 보자!!
외환위기 당시 아시아 VS 현재 선진국
1.부실기업과 은행 구하지마 공적자금으로 어려운 금융기관 구하자
2.경기부양에 돈 조금만 써 엄청난 돈으로 경기부양하자.
3.인플레 잡으려면 고금리정책~ 금리제로수준, 유동성 공급하자
현재 선직국들이 하는 짓은 인플레는 차후문제고 일단 살리고 보자는 식이다.
자자주의의 부상을 보면 G20!!
과거 미국은 전세계 GDP에 2/3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22%로 상당부분 줄었고, 이에 반해 G20은 전세계 GDP에 90%나 차지하고 있다. G20에 국가들은 한국,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영국, 미국, 유럽연합등이다.
에드먼드 펄프스 컬럼비아 대학 교수는 현재 세계경제가 V자반등보다 L자형 장기침체를 겪을 것이라며 회복속도도 우리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 했다. L자형경기침체를 나타내는 Depression 즉, 불황이 무섭다고 했다. 이렇게 되면 실업자는 급증하며 산업생산은 줄어들게 되는데, 이는 가처분소득감소와 생산량 감소로 다시 실업률을 높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끝이 보이지 않는 장기침체로 1929년의 경제 대공황의 모습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지난 10년간 불황을 겪은 뒤 경기가 회복국면에 접어드는 듯 했다가 곧바로 다시 글로벌 경제위기 충격파에서 휘청거리는 일본에서는 ‘대공황 입문’이라는 책이 유명세를 띄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지금의 위기는 전세계적인 위기이기 때문에 더 무섭다고 한다.
나심 니콜라스 탈렙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블랙스완’이란 책을 보면 파생상품 같은 수학적 모델들이 월스트리트를 살해했다고 보았다. 08년 6월 전세계의 파생상품 규모는 놀랍게도 783조7250억$다. 이중 서브프라임 자산규모는 1조$도 안되는데 비해 CDS 판매규모만 57조$에 육박했다. 게다가 미국의 08년 GDP 는 14.2조$정도였다. 상상이 되는가? 파생상품의 거품이~~
서브프라임 부실이후 08년 한해동안 세계적으로 32조$라는 엄청난 돈의 시가총액이 공중으로 날라갔다.ㅠㅠ
은행들의 영업형태는 현재 경기순응적인 형태인데 향후 경기 대응적인 형태로 바뀌어야 한다.
경기 순응적이라면 경기가 나쁘면 대출자금을 회수하고, 경기 대응적이라면 경기가 나쁠 때 자금을 투입해서 경기를 살리는데 힘을 쏟는다는 것인데 지금 은행들의 영업형태는 바뀌어야 한다.
경기가 이렇게 계속 나빠진다면 기업들은 인원감축, 비용삭감, 투자축소를 통한 자금확보가 관건이다. 감원의 충격을 이기는 법은 대규모 재정정책과 통화 완화정책을 쓰는 것인데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수준높은 혁신을 달성하는 방법은 세가지가 있는데 리더쉽, 혁신을 위한 인적자원, 기초연구개발의 의지 등이 있다.
앞으로 경기가 이렇게 나쁘다면 중국의 기업들중에서 수출이 높은 기업은 타격을 받을 것이며, 다행히 인프라 투자에 수혜를 받는 기업들은 좋다고 보여진다. 중국의 수요 진작책을 위해서 2년간 약 4조위안(한화900조원)의 정부지출을 계획하고 있다.
쌍끌이 보호주의(무역,금융)는 신경제의 최대 장애물이다. 무역보호주의보다도 어쩌면 금융보호주의가 더 큰 문제라고 보여진다. 정부의 공적자금을 받은 금융기관은 대출할 때 자국기업, 가계가 우선이므로 해외투자금을 회수를 통해서 개도국에게 충격을 주면서 다시 위기를 조장하게 될 수도 있다.
미국은 GDP중 가계소비가 75%를 차지하는데 경제 위기전 글로벌 소비의 1/4이 미국에서 이루어졌고, 인도.중국을 합친 것보다도 3배나 더 큰 시장이었다. 연간 미국의 소비액은 14조$고 중국은 겨우 1.5조$정도다. 하지만 미국은 이제 소비를 줄여야 하는데 갑자기 미국이 소비대신 저축에 몰두하면 세계최대의 소비시장이 사라져 미국으로 수출을 많이 하는 나라들은 다시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
경제회복은 혁신과 신기술이며, 그 혁신에는 신재생에너지가 자리잡을 것이라고 보여진다.
달러가치가 경상.재정적자로 떨어져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안떨어지는 이유는?
위기때마다 안전자산인 $선호현상때문이다. 게다가 미국금융기관들이 자금회수에 나서면서 $의 수요가 증가했던 요인과 유럽지역의 수출 증대를 위해서 유로약세를 원하는 부분이 맞물려 있어서 달러의 일시적인 강세요인이라고 보며, 유일하게 달러대비 강세를 보인 엔화는 일본에서 해외로 빠져나갔던 개인투자자금이 유턴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보여진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달러는 급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09년 하반기부터 $자금이 시장에 풀리면 달러강세가 쉽지 않고, 또한 미국 국채매입규모가 과도하게 커져버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은 이제 $표시 자산대신 유로등 다른 통화 자산투자를 늘릴 경우 미국채 수요가 큰폭으로 줄 수도 있다. 그러면 미국정부는 이제 국채덤핑을 하다가 국채가격이 더 폭락을 하게 되면서 달러 수요가 줄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재미있는 이야기
1명의 사람의 탄소배출량은 연간 9.7톤이다. 만약 탄소1g을 배출하는데 세금을 내야 한다면 1명의 사람이 1년에 납부해야 할 탄소세는 970만원이 된다.
탄소거래제도는 교도의정서체제와 밀접한 관련 있다.
교토의정서는 선진39개국에게 탄소감축 의무를 부과했다. 이 국가들은 탄소총량거래제에 따라 유엔에서 부과한 탄소배출 할당량을 기업들에게 나눠준다. 탄소거래시장에서 탄소배출권리를 사고팔고 한다. 04년 탄소거래시장은 10억$에 불과했으나 08년 1000억$나되었다.
현재 탄소거래시장은 유럽연합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소(EU-ETS)와 교토의정서 발표후 구축된 청정개발체제(CDM)을 통한 탄소거래이다. EU~~가 현재 전세계 탄소거래의 80%차지하고 있음.
왜냐면 39개국의 대부분은 유럽국가이고, 08년말 현재EU~~시장에서 탄소배출권은 톤당 25$에 거래되고 있다. 청정개발체제는 교토의정서에 서명한 39개국이 탄소배출량 감소의무가 없는 개발도상국에 진출, 친환경사업을 펼치면 일정규모의 탄소배출량을 자국 탄소배출 할당량에 포함시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제도이다.
환경문제와 관련 09년 최대 관심사는 코펜하겐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라면 09년 12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릴예정인데.. 97년 체결된 교토의정서를 12년만에 대체하는 포스트 교토체제의 출발점이다. 97년 유엔기후변화협약총회가 교토에서 열렸음. 그후 결과 교토의정서를 마무리하고 포스트교토체제를 시작하는 출발점이 된다. 이번 코펜하겐총회에서는 기존 탄소배출량 감축+개발도상국의 규제가 포함될 것인가가 주요 안건이라고 보면된다. 전세계에서 9번째로 탄소배출량이 많은 한국은 탄소배출량 감축대상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탄소배출량 감축체제에 미국이 참여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2001년 당시 조지부시 행정부는 교토의정서 서명을 거부했다. 세계적인 비판이 거세지자 07년 부시행정부는 탄소배출권문제에 참여하겠다고 했으나 실천여부는 불투명했었다. 하지만 오바마 정부는 대통령 후보시절부터 관심이 많았다. 또한 09년 초 발표한 경기부양책도 구체적인 뉴딜정책을 포함하면서 더욱 관심이 많다.. 선진국의 참여와 개발도상국의 참여둘중에 개발도상국의 참여는 쉽지 않다.
세계경제포럼이 발간한 <2009 녹색투자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온난화 현상이 더 진행되지 않게 하려면 대기중인 이산화 탄소의 농도롤 2030년까지 450ppm으로 낮춰야 한다고 한다. 이는 2030년까지 방출하게될 CO2의 양을 60%나 감축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녹색산업의 투자규모는 현재 08년 예상 1420억달러에 달하며, 이산화탄소를 방출하지 않는 신재생에너지인 ET산업에 5500억달러(원화로 780조)가 투자되어야 할 것이다.
8대녹색에너지산업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내륙 풍력발전(내륙풍력발전은 이미 현재 활용할수 있고 경제적으로 타당한 실용에너지로 자리잡았다. 07년 한해만 21GW규모가 설치되었다.
(덴마크 전력생산의 19%, 스페인 11%를 담당하고 있다.)
2. 해양 풍력발전(내륙풍력발전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점점 줄어드는데 비해 풍속도 더 빠르고 발전시설 설치공간도 넓어서 내륙보다 유리한 점이 많다.
3. 태양광발전. 특히 핵심소재인 폴리 실리콘 투자가 대규모로 이루어져서 생산비용도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임. 현재 W당 4달러발전비용이 들지만, 09년말까지 2.6달러까지 떨어질 전망.
4. 태양열발전. 태양광 발전이 소규모발전이나 친환경빌딩에 유리하다면 이건 사막 같은 곳에서 전력을 대량생산하게 될 때 좋다. 발전비용이 태양광발전보다 낮기 때문에 성장이 기대됨.
5. 도시폐기물 발전. 도시폐기물 중 재활용 할 수 없는 것을 소각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쓰레기를 매립하면 메탄이 방출되는데 이는 온실가스에 비해 몇배 더 많이 온실가스를 내뿜는 것이다. 이를 발전용 연료로 사용하면 온실가스도 줄이고 에너지로도 사용할 수가 있다.
6. 설탕원료 에탄올. 바이오 연료로 각광받는데 미국에서는 생산하는 옥수수 에탄올은 생산단가도 높고 식량가격을 올릴 수가 있다는 문제가 있지만, 브라질에서 생산하는 설탕수수를 이용하면 식량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7. 차세대 바이오 연료. 식량을 연료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논쟁이 있지만, 농업쓰레기나 녹조를 활용해 바이오 연료를 생산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8. 지열발전. 지리적으로 가능한 지역만 제한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봄.
영국의 한 연구결과 신재생 에너지 개발이 16만명의 신규고용창출을 가져올 것이라고 보고있다. 덴마크의 경우 지난 15년간 GDP의 80%가 확대되었는데 이중에서 댄마크의 수출에 10%는 녹색기술로 벌어들인 것이라고 했다. 07년 덴마크의 1인당 GDP는 5만7천달러로 세계7위다.
다보스포럼에서 OECD는 배럴당 60~80달러가 적당한 유가라고 밝혔다.
# 석유 및 천연가스 07년말 확인 매장량기준
석유(100만베럴) 가스(100만큐빅미터)
사우디 264 7.2
러시아 79 44.7
이란 138 27.8
쿠웨이 101
이라크 115 3.2
카타르 25.6
베네수 87 5.2
아랍에 97 6.1
전기자동차는 베터리문제가 매우중요하다고 본다. 여기서 하나 베터리를 충전해서 사용하느냐, 아니면 충전된 배터리로 교환해서 사용하느냐가 관건이다. 교환해서 사용하는 정도면 배터리 가격이 차량가격에 포함이 안되어서 부담없이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다고 본다.
‘베터플레이스’는 이스라엘, 덴마크, 호주 등에서 이미 전기자동차인프라 구축에 뛰어들었다.
전기차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자.
1. 하이브리드자동차(전기자동차+석유사용하는 전통차)
저속에서는 전기배터리로 고속에서는 휘발유로 배터리를 충전한다.
2. 전기자동차 . 기름 한방울도 안들어감. 이미 개발되어서 실용화 단계에 있다.
3.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수소를 원동력으로 하는 꿈의 자동차다. 물을 분해하면 수소와 산소가 나오는데 방출되는 가스도 없지만 가격이 문제다.
수자원 부도의 위협을 보자.
<수자원 이니셔티브 보고서>에 보면 현재 전세계 11억명이 깨끗한 식수를 마시지 못한다고 한다. 빙하는 거대한 물은행 역할을 했는데 2100년이면 빙하가 사라질 것으로 본다. 세계인구는 증가하고 물은 부족해서 엄청난 식량난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본다.
또한 화력발전소나 원자력발전소, 수력발전, 바이오 연료생산 등 물은 더 많이 필요하다.
이것이 농업용수 부족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클라우딩컴퓨팅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해서 한 집단 컴퓨터 운영체제를 의미한다.
서버에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개별 PC에서 인터넷과 웹브라우저를 통한 이런 프로그램들을 공유할 수 있다. 쉽게 보면 컴퓨터 사용자가 이용료를 내고 사업자가 구축해 놓은 소프트웨어, 데이터 저장공간, 시스템을 빌려쓰는 것이다.
단점으로는 인터넷접속이 안되면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보안 문제도 있다. 사용자의 자료는 서비스 공급자가 구축해 놓은 시스템에 그대로 남게된다. 이때 서비스공급업체직원이 나쁜 의도를 가지면 유출의 위험에 놓이게 된다.
그래서 기록관리 및 기초자료도 충실하게 보관해야 한다.
2010년이면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인구가 40억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중국에는 매달 신규가입자가 700만명에 달한다. 즉, 매달 홍콩인구(650만)만큼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클라우딩컴퓨팅의 가장 활용도가 높은 분야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용자들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온라인상 인맥을 쌓는~), 위치기반서비스(LBS)이다.